한국금융정보학회
학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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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성욱입니다. 부족한 제게 학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데 대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최근 금융시장은 급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금융정보의 역할과 비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지난 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미증유의 혼돈으로 빠뜨렸던 개인신용정보의 유출에서 보듯이 금융정보의 후진적 관리체계라는 문제도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금융정보의 원활한 활용과 개인의 자기정보 결정권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점인 듯합니다.
금융정보의 활용과 보호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규제체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계열사간 금융정보의 활용을 통제하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을 앞두고 있고, 개인신용정보의 활용에서 정보보호 의무를 강조하는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개인신용정보의 규제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본격적인 신용정보법 개정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금융정보학회 회원 여러분,
이런 급변하는 주변 상황은 우리 학회에는 커다란 도전이자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금융정보의 활용을 장려하면서도 개인정보의 보호라는 또 다른 정책적 목표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는 매우 정교하고 통찰력이 있는 이론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학회가 그런 이론 체계를 적시에 공급하는 원천이 되기를 희망하고 또 그렇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회 활동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께 그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우리들의 노력이 함께 하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2016. 4.
한국금융정보학회 회장 조 성 욱 드림